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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안군, '코로나19'로 올해 튤립축제 전면 취소

김선균 | 2021/02/25 10:4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신안군은 4월 중순 열릴 예정이던 올해 '튤립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초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보며 비대면 랜선축제로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3차 대유행 이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용한 전파’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신안군은 4월 중순 열릴 예정이던 올해 '튤립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신안군은 임자도 방문 자제 홍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튤립 개화 전 꽃봉오리를 제거해 상춘객들의 현장 방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입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전 국민이 함께 노력해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2-25 10:45:30     최종수정일 : 2021-02-25 10: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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